▶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동맹 강화 협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며, 한·미 동맹 발전과 대북 정책 공조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필리버스터 종료…'검찰청법' 모레 본회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여야 의원 4명이 발언한 가운데, 오늘 새벽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으로 종료됐습니다.
새 임시국회 회기가 모레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가 다시 열리면 검찰청법 개정안은 바로 표결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 "국민투표 불가능"…윤 측 "선관위 월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법의 헌법불합치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선관위가 안건 상정을 해서 결론난 것도 아니다"라며 선관위 직원이 일방적으로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월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인수위, 소상공인 손실보상안 오후 발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안을 발표합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방대한 과세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피해 수준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물가와 금리 등을 고려해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7조 원…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에 77조 7,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자잿값 급등 등의 악재를 뚫고 예상 밖 실적을 낸 가운데, 반도체 실적 선방과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의 영향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