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 2만명을 선정하고, 내일(29일) 첫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3만1천여 명이 신청했고 특히 올해부터 대상자에 추가된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신청자가 전체의 51%에 달했습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청년수당은 미취업 상태인 서울 거주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는데 기존에는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청년에게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해당 요건이 폐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