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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7,464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5만 7,443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21명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8만 1,058명→7만 5,449명→6만 4,725명→3만 4,370명→8만 361명→7만 6,787명→5만 7,44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7일 내내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명 아래로 기록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52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22명 증가해 누적 2만 2,5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내일(29일)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금주 금요일(29일) 중대본에서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 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며 "감염 전파의 가능성, 위험성 자체가 실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유지 필요성 자체가 실내보다는 낮다"면서도 "인수위는 국민 행동 양식의 변화, 사회적 메시지 혼선 초래 등도 우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종합해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상황이 가능하다면 실외 마스크는 벗되 대신에 건물에 출입할 때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는 착용하는 것으로 의무화한다든지 그런 판단은 5월 하순 정
이같이 현 정부와 인수위가 실외마스크 해제 시점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면서 정부가 내일 어떤 결정을 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