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올해 7월 1일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내년부터 3월 1일부터는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초등 돌봄은 대부분의 학교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시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후 5시까지인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을 7월 1일부터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노동조합 및 돌봄전담사와 논의 결과, 이달 18일 돌봄전담사의 돌봄행정업무 전담과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연장 등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돌봄 운영의 내실화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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