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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6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20대 후반 A씨 등 2명과 불구속 상태인 B씨를 모두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가짜 쇼핑사이트를 운영, 피해자 50여명으로부터 카드 결제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해당 쇼핑사이트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 가전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전자제품 판매 스마트스토어를
또 A씨 일당은 허위 법인도 만들어 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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