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중지를 모아달라"며 우려를 밝혔고, 국민의힘도 중재안 재논의를 요구했습니다.
중재안 파기 가능성이 나오자 민주당은 중재 이전의 검수완박 원안을 통과시키겠다며 반발했고, 중재안을 만들었던 박병석 국회의장은 "합의 정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정의 보이콧…한덕수 청문회 진통
민주당과 정의당이 자료제출 부실을 이유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면서 온종일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단독으로 오전에 열린 뒤 40분 만에 정회한 청문회는 여야 간 협의가 길어지면서 재개가 미뤄졌습니다.
▶ 경로당 문 열고 영화관서 팝콘
오늘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은 다시 문을 열었고, 영화관에서는 팝콘을 먹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 20년 만에 재선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를 이기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친러시아 성향 르펜 후보의 낙선으로 서방의 대러시아 전선을유지하게 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서방 국가들은 재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