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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 / 사진=연합뉴스 |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서구 마전동에서 승용차가 정차한 뒤 문을 열었다가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배달원 A 군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승용차 운전자 50대 B 씨는 편도 5차로 끝 차선에 신호 대기 중이었고, B 씨 가족이 횡단 보도를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B씨를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