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전국 유원지와 공원은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영화관 팝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을 허용하며 일상 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 이준석 "검수완박 협상안 재검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내일 지도부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내일로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놓고 서류 제출이 부실하다며 청문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 박영선 서울시장 불출마…민주당 '3파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끝내 고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 공장서 오토바이 800대 불타…주택 화재
경남 창원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안 오토바이 출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완제품 80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부산과 인천 등 전국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북 '심야 대규모 열병식'…신무기 공개 예상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맞아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자정, 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군 당국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열병식에는 신형 ICBM 등 각종 전술·전략 무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달걀 8개월 만에 7천 원대…"사료값 폭등"
달걀 한 판 가격이 8개월여 만에 다시 7천 원대로 상승했습니다.
한 달 전보다 10%가 넘게 오른 건데, 사료용 곡물 수입 단가가 오른 탓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