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홍준표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에 김진태 전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대구에서 '박심' 돌풍을 예상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3위에 그쳤고,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경선을 치른 황상무 전 앵커는 결국 탈락했습니다.
▶ 민주 서울시장 후보군 결정…박영선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대위가 박영선 전 장관의 결정을 기다리자, 다른 후보들은 "해도 너무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감사원 '제2 대장동' 백현동 의혹 수사요청
감사원이 제2의 대장동 사건으로 불리며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수사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때 용도 변경 특혜를 받았단 의혹으로, 감사원은 성남시의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재안, 문제 악화"…"집단 항명 징계감"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가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이 입법될 경우 부정부패 대응 등의 문제점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에선 검찰의 집단 반발에 "어느 공무원이 이러느냐"며 강력 징계해야 된단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아파트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사회 복지사에 의해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 손발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거리두기 해제 첫 주말…나들이 인파 '북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는 봄날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서울광장은 2년 만에 야외 행사가 재개되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3년 만에 열린 계단 오르기 행사에도 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