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석 국회의장이 '검수완박' 입법을 놓고 여야의 대치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전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 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보이자 김오수 검찰총장과 대검 차장, 일선 고검장들은 총사퇴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았던 초선 김은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초반 우세를 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은 결국 추격을 허용하면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를 전략선거구로 정해 이광재 의원을 전략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며 강원도지사 출마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의 초청 규모를 4만 1,000명 규모로
기존의 계획보다 늘어난 수준인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최근 완화하면서 취임식 초청 규모 역시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노태악 대법관을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내정했습니다.
노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