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 '악플 없는 날' 선포식 개최

↑ 선플재단이 19일 '악플 없는 날' 선포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서정숙 국회 보건복지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김상우 광운Ai고등학교 학생, 고민서 오산고등학교 학생,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서경석 선플운동공동대표(방송인)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가 19일 하루 만이라도 인터넷상에 악플을 달지 말고 서로 응원·배려하는 선플을 달자는 취지의 '악플 없는 날' 선포식을 열었다. 악플 없는 날은 매년 5월 23일이다. 재단은 올해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과 선플 ESG 기업인 DGB생명 김성한 대표, 이상종 전국선플지도교사협의회장 및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선플운동이 처음 시작된 매년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하고 있다. '악플 없는 주간' 캠페인으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전국 선플운동 참여 학교와 단체에서 '선플거리 캠페인', '100 명에게 선플쓰기', '표어, 수필, UCC, 포스터 공모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인터넷 선플달기 이벤트를 통해 우수 선플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2007년에 시작된 선플달기 운동은 그간 전국 700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82만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전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