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에 따르면 장애인 등록 표지가 없는 차량 한 대가 지난 3월부터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아파트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댔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청에서도 장애인 차량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았고 차주로 보이는 여성도 몸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는데요. 보다 못한 글쓴이는 이달 초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과태료 10만 원을 아랑곳하지 않는 듯 문제의 차량은 여전히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댔다고요.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냐'며,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양심 불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장을 볼 때 쓰는 카트가 고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내려가는 고객의 등 뒤로 짐을 실은 카트가 점점 다가갑니다. 그러더니 서 있는 고객을 그대로 치고 더 빠른 속도로 굴러내려 가는데요.
직원이 달려와 카트를 잡아보려 하지만 무빙워크 끝에 있던 고객까지 넘어뜨리고서야 멈춰 섭니다. 당시 아찔한 사고를 당한 고객이 무빙워크에 그대로 쓰러져 꼼짝하지 못하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는데요.
직원들이 우왕좌왕하며 카트에 고객까지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미흡한 모습까지 담겨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우리나라도 마트에서 실내용 카트 많이 쓰는데요. 바퀴가 마모될 경우 무빙워크에서의 접지력이 떨어져 사고위험이 더 커진다고 하니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유의해야겠습니다.
스페인의 한 술집에서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국적이라는 이유로 바텐더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늦은 밤 술집을 찾은 러시아인 형제 둘. 바텐더에게 영업이 끝났다는 안내를 받자 국적을 되물었고, 바텐더가 우크라이나인임을 밝히며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외쳤다는데요.
그러자 이 형제가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이 말리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코뼈가 부러지는 등 바텐더가 부상을 입고 쓰러져서야 폭행이 멈췄다는데요.
알고 보니 가해자들은 전과까지 있는 이들로,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폭행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자 '폭력배이자 전범 국가인 러시아를 유럽에서 추방하자'는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