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7만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만3055명보다 2만2527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2만4807명보단 5만4279명 적고, 2주 전인 6일(
수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6일(7만7249명) 이후 9주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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