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무소속 의원을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앞으로 안건조정위원회 상황에 대비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 "범죄 방치법"…부장검사회의 첫 개최
19년 만에 전국 단위 회의를 개최한 평검사 대표들이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범죄 방치법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후 7시에는 전국 검찰청 부장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부장검사 대표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 '반려견 생매장'…노끈·테이프로 감아
제주에서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이 모두 파묻힌 유기견이 동네 주민에게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유기견을 결박한 노끈 위에 테이프까지 감겨 있었는데, 제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학교 일상회복…5월 정상등교·수학여행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 병행과 교육활동 제한을 겪은 학교에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가 도입돼 일상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로 온전한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수학여행도 학교 결정에 따라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