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에 전국 평검사 회의가 19년만에 개최된다. 검수완박을 둘러싼 검찰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조계에선
평검사들이 검찰 수뇌부들 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평검사 대표 150여명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2층 회의실에서 '전국평검사회의'를 개최한다. 전국 18개 지방검찰청과 42개 지청의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