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9일 오후 5시

▶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데 대해, 일상회복에서도 선도국가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국민과 방역진,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에 이어 'XE', 'XM' 감염자도 각각 2건과 1건 처음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20대와 50대, 60대 각각 1명씩인데, 국내 자체 발생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입법과 관련해 법원행정처가 문제점을 지적하며 추가 검토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될지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충분한 검토나 논의 없이 법안이 만들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물가 상승 심리가 올라가고 있어 인기는 없더라도 물가가 더 오르지 않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가를 고려한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선제적으로 금리 시그널을 줘서 기대 심리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 음식 배달·택배 배송 등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배달원 수는 42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9.7% 늘었는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