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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저녁 시민들이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2배 넘게 증가했지만, 감소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8,50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동일 (21만 755명) 대비 9만 2,25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날(14일) 0시 기준보다는 2배 이상 급증했지만,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11만 8,484명, 해외유입은 2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현재 834명이며, 사망자는 하루 사이 1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1,3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0.13%입니다.
한편, 전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리두기 조치가 약 2년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