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사의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청와대는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반려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을 면담할 것이라고 밝히자, 김 총장은 대검찰청으로 복귀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자녀 의대 편입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공세에 방어막을 치며 사퇴론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곤혹스러운 분위기에서도 일단 의혹 이상의 실체적 부정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양당 간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당명은 국민의힘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공식 창당한 국민의당은 2년 2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사실상 흡수 합당 됐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해제되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날, 자영업자들은 단체 손님 예약으로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습니다.
재판부는 "입학허가취소 처분은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