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날, 자영업자들은 단체 손님 예약으로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유통업계도 고용 확대에 나섰습니다.
▶ '검수완박' 심사 돌입…김오수 사표 '반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소집하면서 '검수완박' 법안의 심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된 가운데, 전국의 고등검찰청 검사장들의 긴급회의가 열흘 만에 다시 소집됐습니다.
▶ 공장서 끼임 사고…30대 노동자 사망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열병식 준비…이동식발사 차량 대거 동원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90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대규모 열병식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최대 2만 명 이상 병력이 동원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동식발사 차량 등 군 장비들이 평양 미림비행장에 집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