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는 유연 근로제는 무늬만 정규직일 뿐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 일자리만 양산시킨다며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노총은 육아 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의 제도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단시간 일자리 확대정책은 여성비정규직만을 양산할 것이며 여성의 고용창출에 전혀 해법이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일제 육아휴직처럼 노동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도록 법을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유급으로 보장해 노동자로서 자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도로 보완하지 않으면 육아기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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