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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탁현민 청와대 의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재임 5년동안 군과 장병들을 확실하게 챙겼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밀덕'(밀리터리 덕후· 군에 애착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어제(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누가 뭐래도 밀덕이었다"며 그 예로 "국군의 날 오찬의 메뉴까지도 직접 보고 받았고 군 관련 행사만큼은 비서관 판단에 맡겨만 놓지 않았으며 거의 모든 군자산을 직접 확인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한번은 식은 치킨과 피자 대신, 청와대 쉐프들을 부대에 보내 오찬을 준비하도록 했다"며 문 대통령의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문 대통령이 장병들에게 늘 빼놓지 않고 했던 말이 있다"며 '여러분은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과 함께, 반드시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학교로, 일상으로 돌아가
탁 비서관은 이는 "문 대통령 본인의 군생활(특전사), 자식을 군대에 보냈던 가족의 마음,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로부터 나왔던 진심이었다"며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의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