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6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 1천 566명으로 토요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2년1개월간 유지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 자정을 기해 종료됩니다.
▶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인 어제 경기도 일산에서 검거됐습니다.
검찰은 살인과 보험 사기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 의혹을 받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가 구술평가에서 정 후보자와 친한 교수들로부터 만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후보자의 아들이 병무용 진단서를 받은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정황이 드러나자 정 후보자는 오늘 직접 해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로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된 가운데, 여야는 내일 김오수 검찰총장을 불러 현안 질의에 나섭
민주당의 강행 처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임시국회 일정 조정권을 가진 박병석 국회의장의 안건 상정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어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는 생존 학생들이 참석했고, 유가족들은 사고가 난 진도 해역을 찾아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