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를 발표한 가운데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9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156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0만4915명보다 1만3349명 적
1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집계치(16만1010명)와 비교하면 6만9444명, 2주 전인 지난 2일(23만1926명)보다는 14만360명이 각각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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