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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회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이상천 사무총장(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IHL 서포터즈가 `평화챌린지` 캠페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
15일 대한적십자사는 신희영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IHL 서포터즈가 함께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가수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부르는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HL 서포터즈는 '국제인도법(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서포터즈'의 약칭으로, 전시 평화를 지키는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든 단체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평화챌린지'를 기획했다.
이들은 유튜브 등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수어 평화 메시지를 올려 각계각층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평화챌린지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대학생들의 마음이 전 국민과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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