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노정환 검사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되면 월성원전 사건이 증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 통과 후 3개월이 지나면 수사권이 사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6대 중대범죄만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됐지만 검수완박 이후에는 그조차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허범죄 중점검찰청이 대전지검의 역량을 다시 갖추려면 최소 10년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과거 조선시대 검찰 역할을 한 사헌부 자체를 부정하고 폐지한 이는 500년 역사 속에 연산군뿐이었다고 역설했습니다.
연산군은 폭정을 일으켜 폐위된 조선의 10대 왕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