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5일 오후 5시

▶ 정부가 현재 자정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인데,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 다음 달 하순부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격리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는 1급에서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고 치료비도 본인이 부담하게 돼 일반 의료 체계로 전환됩니다.

▶ 이남구 감사원 제2사무차장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학 동기인 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란히 차기 감사위원으로 임명 제청됐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사퇴했던 조해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후임으로는 김필곤 법무법인 오늘 대표 변호사가 낙점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인 '검수완박'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결국 법안이 통과되면 피해를 보는 건 오로지 힘없는 국민들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 50일째를 맞아 그동안 항전해온 국민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0일간 방어는 개전 당일 맞서 싸운다는 일생일대 결정을 내렸던 수백만 우크라이나 국민의 성취"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