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4월 15일 오전 6시

▶ 내각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어제(14일) 저녁 전격 회동하며 파국 위기를 넘겼습니다.
두 사람은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가 되겠다"고 뜻을 모았고, 안 위원장은 오늘(15일) 오전 인수위에 복귀해 공식 일정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5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청문회 준비단장은 주영환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총괄팀장은 한 후보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맡았습니다.

▶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머물던 20대 한국인 여성 4명이 빗길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이들은 농장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는데, 호주에 도착한 지는 몇 주가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젯(14일)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3천여 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만여 명 줄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15일) 발표합니다.

▶ 금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포근하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3~11도로 일교차가 크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저녁 무렵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