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4월 14일 종합뉴스 예고

▶ 기준금리 또 인상…수입물가 7.3% 상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1.5%로 0.25% 포인트 다시 올렸습니다.
3월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2월 대비 7.3% 올라,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148.80을 기록했습니다.

▶ 김오수, 국회 방문…"검수완박, 교각살우"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면담에 앞서 김 총장은 "곧바로 검찰을 전부 폐지하는 '교각살우'의 잘못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거리두기 해제…야외 마스크도 일부만
정부가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대부분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한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중한 방역 해제를 강조하고 있어 정부가 최종 수위를 고심 중입니다.

▶ 짝퉁명품 1,200억대 밀수·유통…일당 검거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가짜 가방과 의류 등 6만 1,000여 점을 조직적으로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유통한 위조 상품은 정품 시가 기준 1,200억 원에 달한다고 세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