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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사 전경 |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는 모두 35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좋은 일터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기존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면서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참여 신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기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8개 기업, 30인 이상∼50인 미만 10개 기업, 10인 이상∼30인 미만 12개 기업 등이다. 30개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1192명이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8개 약속이행 핵심과제인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및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및 시설확충 ▲비정규직 보호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지원 등 8개 과제 중 기업이 선택한 과제에 대한 세부약속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이행 선포식을 갖고 연말까지 과제를 이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 당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약속사항 이행평가를 통해 최대 500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제공한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우리지역 사업장 실정에 맞게 상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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