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폭력 여전…1천85명 적발

경기도 내 학교폭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9~10월 학교폭력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0명을 구속하고 93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1천8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66명 적발 결과보다 무려 62.9%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폭력 유형별로는 폭행·상해가 7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는 중학생이 495명으로 고교생 414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