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건설사의 공사현장 간부들이 협력업체들로부터 수십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공사금액을 늘려주는 등의 명목으로 협력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모 건설사 공사현장 간부 A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하는 등 총 2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4년부터 지난 6월까지 울산과 부산 등 전국 6곳에서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대표들로부터 공사금액을 높여주거나 공사를 다시 맡을 수 있게 해주겠다며 30억 원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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