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공약도 함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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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사 출마 선언하는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3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의 요청에 따라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당의 요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주문이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공약은 잊혔고 지역발전은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며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 교체를 해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과 힘 있는 김태흠이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비 지원을 크게 끌어올리고 각종 권한을
아울러 이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아산 연장, 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 도내 화력발전소의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 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 등 7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