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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UAM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공항공사]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2일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K(Korea)-UAM 드림팀'을 결성하고 관광·공공용 UAM 운항을 위한 사업 준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K-UAM 드림팀은 고층 건물과 같은 장애물이 적은 저밀도 하늘길을 이용해 이르면 2025년께 관광·공공용 UAM 사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기술과 항공 인프라스트럭처로도 저밀도 운항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업무협약식에서 공사는 UAM 이·착륙장 구축·운영·교통관리를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 MRO(항공정비), 항행·관제·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개발,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 통신 시스템 구축을 맡기로 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수요예측과 대중 수용성 확보 방안을 연구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실시간 기상 정보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UAM 교통관리 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 SK텔레콤이 협력해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UAM 드림팀은 국토부 주관 UAM 실증사업(2023~2024)에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검증하고 상호 연동 체계를 구축해 고밀도 운항 환경에 적합한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분야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K-UAM 드림팀이 한방향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미
세계 각국의 UAM 운영 개념서와 기체 개발사의 UAM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초기 UAM 사업은 관광 헬기, 닥터 헬기 등의 소수 기체가 저밀도 운항 환경에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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