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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 / 사진=연합뉴스 |
정부가 60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결정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 5,4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만 5,382명, 해외유입 37명입니다.
재언 중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1,005명)보다 9명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만 6,294명→22만 4,820명→20만 5,333명→18만 5,566명→16만 4,481명→9만 928명→21만 755명→19만 5,419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84명 늘어 누적 2만 34명입니다. 치명률은 0.13%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371명→348명→373명→338명→329명→258명→171명→18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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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권덕철 장관. / 사진=연합뉴스 |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미접종자와 비교했을 때 접종자의 중증화율은 1/31, 사망률은 1/17로 떨어집니다. 또한 오미크론 감염 시 3차 접종자의 회복기간은 평균 4.4일로 2차 접종자(평균 8.3일)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 장관은 “국제적인 동향을 보면 유럽을 중심으
한편, 자세한 접종방법과 추진일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질병관리청 브리핑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