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출근길에 "긴 하루가 될 것 같다"면서 "국민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박근혜 회동…"미안한 말씀 드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 달성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들을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지난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냈던 걸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 "탈원전 불가능"…전면폐기 공식 선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사실상 전면폐기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인수위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에너지 정책의 전면 재검토와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 "인원·시간 제한 해제…6~7월엔 마스크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착수한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7월이 되면 의료체계가 전환되고 야외에서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