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바라보며 축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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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축제 / 사진 = 부산시 제공 |
'조선통신사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립니다.
부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광안대교가 보이는 용호별빛공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평화의 바람'이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시민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올해 축제 개최 장소는 그동안 행사가 열린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광안리 경관이 눈앞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조선통신사선을 타보는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평화사절단 퍼레이드 등이 펼쳐집니다.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은 1일 3차례 운영하며, 1회에 50여 명이 승선할 수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