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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경찰서 |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그제(10일) 오후 5시 50분쯤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A씨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발견했고, A 씨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재묵 기자 moo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