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봄꽃이 만개한 10일 오후 서울 과천 도로가 상춘객들의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따뜻하고 맑은 봄 날씨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4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4.10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년 간 출입을 통제해온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이 전면 개방한 가운데 휴일인 10일 오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된 서울 경마공원 벚꽃길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4.10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벚꽃나들이를 하고 있다. 2022.4.10
[이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