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고속도로 휴게소 남자 화장실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내부에 길게 줄을 선 여성들이 보입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만일 남녀가 바뀌었다면 벌써 처벌 얘기가 나왔을 것'이라며 마음대로 들어온 여성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현행법상 '성적 욕망'이 목적인 경우에만 처벌이 가능해 사실상 이들을 법적으로 제재하기는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여성의 화장실 이용 시간이 남성의 2배가 넘는다는 통계에 따라 이미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여자 화장실 칸 수를 남성의 1.5배로 확대한 바 있죠.
하지만 여전히 여자 화장실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도에서는 공공재인 다리를 마음대로 해체해 고철로 팔아넘긴 간 큰 일당이 나타났습니다.
50년 된 이 철교는 무게가 500톤에 달하는 것으로 5년 전 콘크리트 다리가 새로 지어진 뒤 지자체의 철거를 기다리는 상태였는데요. 도둑들이 노린 건 바로 이 지점이었습니다.
지자체에서 보낸 것처럼 신분을 속이고 트럭에 중장비까지 몰고 와 사흘에 걸쳐 다리를 해체한 거죠. 마을 주민들도 깜빡 속았다고 하는데요. 지자체에서 이 사실을 알아챈 건 일당들이 고철을 싣고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현재 경찰이 이들을 추적 중이라는데요. 다리를 뜯어서 팔 생각을 하다니 상상을 초월하는 범행 수법이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