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도 소재 코로나19 진단키트 조립업체 한 곳이 위생이 불량한 장소에서 필터캡(검체추출액통 입구 마개)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약처는 사전서류검토와 정보 수집을 거쳐 이달 6일부터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필터캡들이 실제 진단키트에 사용됐는지 여부와 이렇게 제조된 진단키트들이 유통됐는
식약처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고 시점과 비교해 현장 점검 시점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 식약청 감시원 다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현장 점검이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