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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1010명(수도권 7만8224명·비수도권 8만278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8만2143명 보다 2만1133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가 4만135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만8901명, 경남 1만182명, 경북 8404명, 충남 7998명, 인천 7966명, 전남 7802명,
지난 3일부터 1주 동안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21만8500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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