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감 예비후보인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가 오늘(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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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예비후보 측은 개소식에 정동권 전 경인교대 총장과 나근형 전 인천 교육감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가짜 진보의 시대를 끝장내고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워 달라는 인천시민들의 열망과 명령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교육자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당당한 보수진영의 단일후보가 돼 전교조에 빼앗긴 우리 아이들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보수진영 인천 교육감 예비후보인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박승란 전 숭의초 교장 등 3명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세 후보는 미래를 위해서는 인천 교육이 변
이들은 오는 14일 1차 정책토론회를 한 뒤, 22~23일에 여론조사 70%, 1만 500명 선거인단 투표 30%로 최종 단일후보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는 현 도성훈 인천 교육감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 이기종 기자 / mbnlk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