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월 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어린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국내 10세 미만 영·유아 절반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0∼9세 연령층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88만7천337명입니다.
이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5만190명입니다.
즉, 2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발생률은 0∼9세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 인구 10만명당 2만9천376명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와 비교하면 1.7배 수준입니다.
한편, 10∼19세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03만8천617명으로 0~9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