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1호 아직 찾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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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해안경비대가 발견한 실종 예인선 교토1호의 부속선 / 사진 = 연합뉴스 |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2구 신원이 조난 사고를 당한 예인선 '교토 1호'의 한국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교토 1호 사고지점 인근 해상에서 인양된 시신 2구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 교토 1호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조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4.5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인양됐으며, 현지 병원에 안치 중입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 영사를 병원에 파견했습니다.
앞서 한국 국적 선원 6명이 탑승한 예인선 '교토
대만 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경비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24시간 현장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교토 2호를 발견했지만, 아직 교토 1호는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