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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서경찰서 |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택시와 버스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8일) 저녁 8시 30분쯤, 서울 양재역 인근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버스 2대와 충돌했습니다.
중앙 분리대를 넘은 차가 버스와 부딪치는 바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김태형 기자 / flas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