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일 이같은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된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쇼핑몰을 연다는 핑계로 피팅 모델을 제안하며, 사진을 찍어봐야 모델을 할 수 있을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맺거나 그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피해를 본 중·고등학교 여학생은 18명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같은 행각은 경찰이 지난 1월 미성년자가 A씨에게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합의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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