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노원구 한 로또 판매점에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지난 4일 시작한 신규 로또 판매인 모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8일) 복권 수탁사업을 맡은 동행 복권에 따르면 이번 로또 판매인 모집 인원은 총 1,322명으로 예비 후보자 515명도 추가 선정합니다.
모집 지역은 전국 212개 시·군·구 지역으로 현재 로또 판매인이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이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 기간인 현재 시점으로 우선계약대상자 혹은 차상위계층이어야 합니다. 이때 우선계약대상자에겐 신규 모집 분의 90%, 차상위계층엔 10%가 각각 배정됩니다.
이때 우선계약대상자에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의 세대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해당됩니다. 차상위계층은 기초 생활 수급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을 의미합니다.
우선계약대상자나 차상위계층이어도 온라인복권 판매점 판매 계약을 포기했거나 해지, 해제 종료한 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임시 및 기간제, 임용 예정자를 포함한 공무원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
↑ 2022년도 온라인 (로또) 복권 신규 판매인 모집 글 /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
현재 로또 신규 판매인 신청은 오는 5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25년 말까지 로또 판매점을 9,582개로 늘린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로또 판매점은 총 8,109개입니다. 이때 판매점을 늘리는 비율을 로또 매출이 늘어나는 비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로또 판매점 증가율은 2022~20
힌편,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5조 1,371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찍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