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 원이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방부 이전과 시설 공사를 마치면 5월 말은 돼야 윤석열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장관 청문회 완료 전 차관 우선 임명 검토
윤석열 당선인이 각 부처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완료되기 전에 차관부터 먼저 임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은 지방 선거 이후 이뤄질 전망인데, 통합이 거론됐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당분간 각각 존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철의 여인 되겠다"…친문계 "송영길 반대"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유승민 전 의원과의 경기지사 경선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친문계 모임인 민주주의 4.0 이사진들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북악산 전면 개방…54년 만에 시민 품으로
청와대 뒤편을 바라보는 북악산 남측면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2020년 북측면 개방에 이어 남측면까지 개방되면서 54년 만에 시민들이 북악산 전 지역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거리두기 해제 필요"…국제선 100편 증편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로 들어서면서 정부는 오는 18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을 핵심으로 하는 '일상 대전환' 계획을 발표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국제선도 100편이 증편돼 항공 여행업계도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 푸틴 두 딸 제재 임박…중국은 러시아 감싸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정황에 분노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일에 싸여있는푸틴 대통령의 두 딸에 대한 제재가 임박했지만, 중국은 성급한 비난을 자제하라며 러시아를 감싸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