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유혜진 이싹회 회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
6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싹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싹회는 "이화여대 부속 유치원에서 봉사의 싹이 났다"는 의미로, 1975년 이곳에 다니는 유치원생의 어머니 10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뜻을 모아 출발했다.
기부금 3200만원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현지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싹회는 지난 2020년 5월에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인도주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진 이싹회 회장은 "최근 국내외 재난과 무력 충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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