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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벚꽃음악회 / 사진 = 서울 서대문구청 |
서울 서대문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 벚꽃어게인 -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는 서대문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모레(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13개 팀이 출연해 가요와 팝페라,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등을 선보이고, 여성 합창과 태권도시범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됩니다.
첫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장한샘(바이올린), 두왑사운즈(아카펠라), 경서예지(가요)가 출연합니다.
이튿날인 9일 오후 2시에는 선태권도시범단(음악태권도), 봄여름어쿠스틱(버스킹밴드), 커피소년(인디밴드)이, 오후 7시에는 아리현(팝페라), 퀸(퓨전국악), 에델라인클랑듀오(크로스오버)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칩니다.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유에이댄스팀, 디에이드(가요), 안성준(트로트)이 나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은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때에 모처럼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